
최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배우 선우선이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
선우선은 올해 나이 45세로, 11살 연하 이수민과 1년 열애 끝에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수민 직업은 무술감독 겸 액션 전문 배우다.
최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선우선은 ‘보자마자 느낌이 왔냐’는 질문에 “다들 공통점으로 말하는 거 있잖냐. 빛이 났다. 첫눈에 묘한 느낌이 왔다. 서로 틀어져야 하는 부분이 자연스레 맞춰지더라. 그래서 결혼을 마음먹은 것 같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내가 액션 연기를 하다가 다리를 다쳤는데 남편이 마침 다리를 고쳐줬다. 그때 서로 느낌이 왔다. 기운이 되게 좋더라. 남편이 1시간째 내 다리를 주무르고 있었다. 남편이 힘들었을 만도 한데 해맑게 웃고 있었다. 너무 고마워서 밥을 사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대 성향이라 잘 맞는다. 음양으로 따지면 내가 찬 기운, 남편은 따뜻한 기운이 많다. 덕분에 서로가 알맞은 온도가 된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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