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여자친구(알토란 작가 고은정) 존재, 동생 알았다? "여자 가방 슬리퍼 있더라" 결혼에 딸이 한 말이..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11-01 20: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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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김승현 인스타그램)

탤런트 김승현의 여자친구가 MBN '알토란'의 작가 고은정임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와중이 김승현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김승현의 동생이 미리 눈치 챈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승현은 지난 KBS '살림남2'에서 전과 다르게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하고 직접 셔츠를 다림질하는가 하면 나갈 때 향수를 뿌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동생 김승환은 "형이 하는 행동을 보니까 진짜 여자친구가 생긴 것 같다"며 형의 연애를 의심했다. 하지만 김승현의 어머니 백옥자 씨는 "승현이는 항상 꾸미고 다녔다. 그리고 가을이니까 꾸미고 싶은 거 아니겠냐"고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  



이에 김승현 동생은 "그런 게 아니다. 저번에 옥탑방 갔을 때도 여자 가방이 있지 않았나"라며 "최근에도 형 집에 갔는데 분홍색 슬리퍼가 있었다"고 하며 김승현의 여자친구 존재를 확신했다.  



김승현 동생의 생각대로 김승현은 여자친구와 열애중이며 해당 여자친구와 상견례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은 올해 나이 39세로 여자친구 '알토란' 작가 고은정의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김승현의 딸 수빈은 상견례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결혼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잇따랐다.  



수빈은 지난 '살림남2'에서 김승현의 상견례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일반적인 상견례 자리에는 자녀가 없지 않냐"며 "괜히 내가 갔다가 분위기만 어색하게 만들고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그냥 당일에 아프다고 핑계 댔다. 그 자리에 내가 있는 것도 이상하지 않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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