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괴팍한 5형제’에 가수 겸 배우 미나가 출연해 다이어트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미나는 지난 10일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충격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미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을 할 때 제 모습을 방송으로 보고 충격 받았다. 민소매를 입고 에이핑크의 ‘몰라요’ 무대를 하는 제 모습이 많이 통통하더라”며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 이후로 민소매를 못 입을 정도로 충격이었다. 그래서 모든 음식을 끊고 하루 탄산수 2병으로 버티며 다이어트를 했다. 가장 많이 감량했을 때 몸무게는 41.7kg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면서 미나는 제주도에 살던 시절을 언급하며 “아빠한테 ‘서울에 가서 공연을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내 점수는 평균 70점대 후반이었는데 아빠가 평균을 20점 이상 올릴 것을 제안하셨다. 그날 이후 화장실도 가지 않고 공부해 전교 1등했다”며 “이후에도 성적이 유지돼서 고등학교도 수석 입학해 장학금을 받고 들어갔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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