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방지를 위해 해조류와 콩 등을 권장하는 까닭은?

조호용 / 기사승인 : 2019-10-30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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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bank)

 


많은 사람들이 머리가 잘 빠질 시기를 9월에서 11월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머리에게 좋지 않을 때는 일조량이 많을 때라고 알려졌다.


가을이 되면서 머리가 빠져 두피케어센터같은 곳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대부분 여름에 두피를 혹사시켰기 때문이다.


특히 햇빛에서 나오는 자외선이 위험한데 두피열을 올려서 여러 가지 노폐물이 두피에 쌓이기 때문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걸릴 수 있는 탈모에 좋은 음식과 탈모예방 음식 궁합을 요약했다.탈모를 유발하는 것은 한 가지 이유가 아니다.


다양한 원인 중에서 스트레스는 탈모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탈모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이유라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주 원인과 함께하면 탈모 진행을 촉진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쌓이게 될 경우 자율신경계가 활발해져서 신진대사를 방해하면 모발에 필요한 영양분 전달이 공급되지 않을 수 있어서다.


또한 탈모는 여성과 남성에 따라 종류가 구분된다.


우선 'M자탈모'인 남성 탈모는 유전적인 원인과 남성호르몬이 원인으로 손꼽힌다.


보통 앞이마부터 서서히 머리가 없어진다.


한편 여성같은 경우 과한 다이어트부터 시작해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앞이마가 아니라 정수리에서 없어지고 서서히 탈모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지루성 피부염 탈모같은 경우 모낭 옆 피지선이 스트레스를 받아 피지 분비가 많아져 발생한다.탈모를 방지하려면 저녁에 머리감기를 추천한다.


머리 속에 쌓여있는 먼지들을 깨끗하게 제거하기만 해도 피지 발생으로 인해서 모공이 막히는 것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만약 물의 온도가 높다면 모공이 늘어나므로 모근의 힘이 약해질 수 있어서 미온수로 감는 것을 추천한다.


머리를 감기 시작하면 마사지하듯 머리를 문질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빗질 역시 일종의 탈모 예방법이다.


평소에 빗질을 할 때 머리에 안마를 하듯이 자극하면 피가 더욱 잘 돌기 때문에 두피열을 내릴 수 있으며 모근을 튼튼하게 해준다.


한편 머리가 안빠지는 음식을 주기적으로 섭취해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호두는 보통 뇌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호두에 있는 미네랄과 각종 비타민은 혈액순환을 돕고 모발에 양분을 주면서 탈모를 막아주고 머리를 나게 한다.


호두와 함께 비타민E가 함유된 해바라기씨같은 견과류 대부분이 탈모를 막아준다.


또한 콩은 단백질이 함유돼있어 모발 성장에 좋다.


또 혈당을 낮추고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과 이소플라본이 풍부해서 탈모 예방 효능이 있다.


그러나 콩에 있는 사포닌은 요오드를 몸 밖으로 내보낸다.


따라서 콩을 섭취하고 나서 빠져나간 요오드는 해조류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좋다.


미역을 비롯한 해조류는 모발의 영양성분인 요오드와 철, 칼슘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요오드가 부족할 경우 탈모의 원인 중 하나이므로 먹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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