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고갈 우려 확산! '주택연금' 가입 시 알아야 할 것 소개

김수연 / 기사승인 : 2019-10-29 17: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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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국민들의 노후를 위해 나라가 보장해주는 국민연금이 있지만 최근 국민연금 고갈시점이 앞당겨 진다는 소리가 높아지면서 국민연금 하나만으로 노후 대책을 마련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많아지고 있다. 이처럼 국민연금만으로 노후 대책 마련이 부족하다면 노후 생활에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는 주택연금을 주목하는 것은 어떨까. 이에 노후 생활에 버팀목이 되는 주택연금에 대해 제대로 살펴보자.


▲(출처=픽사베이)
셀프 부양시대, '주택연금'의 장점과 단점

'주택연금'이란 집은 있는데 소득이 적은 노년층이 집을 담보로 맡기고 매달 연금을 받는 상품이다. 이러한 주택연금의 최대 장점은 종신지급, 즉 가입자가 죽을 때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으며, 부부 중 한 사람이 사망한다고 하더라도 연금감액 없이 100% 동일금액의 주택연금 수령하는 급액을 받을 수 있다. 또 하나로는 국가가 연금지급을 보증하기 때문에 지급 안정성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한가지 좋지 않은 점을 꼽으면 집값이 상승해도 연금 수령액의 증가분은 없다.


집값 ↓에도 그대로! 주택연금 수령액

주택연금은 여러가지 기준에 따라 월 수령액이 달라진다. 이에 따른 주택연금 지급방식은 기본적으로 4가지로 크게 나뉘며, 그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것은 '종신지급방식'이라 할 수 있다. 종신지급방식에 가입한 경우 평생 매월 같은 금액을 받고, 주택 소유자 및 그 배우자 중 한 명이 먼저 사망한 경우에도 연금 감액 없이 100% 동일금액의 주택연금 수령액 기준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만약, 본인의 주택연금 수령하는 급액을 조회하고자 한다면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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