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해도 계속 방전되는 스마트폰의 원인은 잘못된 충전 습관 때문? 충전 방법만 제대로 지켜도 OK?…"'나쁜 습관'이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을 감소시킨다!"

김진수 / 기사승인 : 2019-10-29 10:10:31
  • -
  • +
  • 인쇄
▲(출처=픽사베이)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일찍 눈을 떴다. 특히 갤럭시 S10, XS 등 아이폰 시리즈, LG V50 등의 최신 핸드폰은 진화된 스펙과 성능으로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핸드폰의 스펙과 성능이 업그레이드 됐음에도 크게 향상되지 못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휴대폰 배터리다. 배터리 관리법을 통해 더 길게 사용해보자.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이 지연되는 이유

보통 핸드폰 배터리는 1년 넘게 사용하면 충전 속도가 느려지거나 방전이 빨리지는 등 불편함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휴대폰 배터리가 쉽게 방전되는 이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근에 팔리고 있는 삼성전자 S10 등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 LG V50 등의 최신 스마트폰들은 여러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배터리 사용량이 많다. 배터리 소모량이 많은 만큼 배터리 방전이 빠르다. 그리고 휴대폰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는 것은 핸드폰을 계속 사용함으로써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잘못된 버릇이 이같은 현상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가장 일반적인 잘못된 습관으로는 바른 충전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다. 바른 충전방법을 사용하게 되면 휴대폰 배터리의 수명을 1년~2년 이상 연장할 수 있다고 한다.


핸드폰 배터리 관리방법

삼성전자 S10 등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XS 등 아이폰 시리즈, LG전자 V50, G8 등 고가의 휴대폰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거의 모든 휴대폰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휴대폰용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자연방전의 문제가 거의 없고 무게도 가볍고, 용량이 크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가격이 높고 온도가 높을 때는 터질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휴대폰에서 사용되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과도하게 충전할 경우 배터리가 팽창하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 이 현상은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다른 부품들을 손상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충전해야 한다. 또한 스마트폰 배터리의 충전이 끝났다면 충전케이블을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핸드폰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대다수의 핸드폰 배터리는 방전되거나 충전 횟수가 수백 회가 넘으면 배터리의 성능이 급격하게 나빠진다. 그런 까닭에 배터리 충전시 배터리 잔량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존재해야 한다. 유선으로 충전할 때는 배터리 잔량이 40% 이상, 무선 충전의 경우 50% 정도 남아 있을 때 충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전하면서 사용은 자제해야!

사람들은 때때로 휴대폰을 충전하면서 이용한다. 하지만 충전기를 꽂은 상태로 핸드폰을 쓰게될 경우 충전과 방전이 동시에 발생한다. 이로인해 배터리 성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따라서 배터리 충전 중에는 되도록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사용해야 할 사정이 있을 때는 충전 케이블을 제거한 다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더위나 추위도 핸드폰 배터리 성능을 감소시키는 원인 중 하나다. 무더위는 휴대폰 내부의 온도와 압력을 높여 열화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추운 날씨에는 내부 저항이 커져서 배터리 용량이 줄어들고 빨리 방전된다. 그밖에도 너무 밝은 화면과 쓰지 않는 기능이 앱도 배터리가 빠르게 소모되게 한다. 따라서 화면 밝기를 적절하게 줄이고 쓰지 않는 기능이나 앱은 삭제하거나 정리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