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꿀팁] 각종 어학시험, 상황마다 준비해야할 것 달라… 오픽·토익스피킹 차이점

유민아 / 기사승인 : 2019-10-28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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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제 1외국어'라고 불리는 영어는 최근 취준생들의 직장을 결정하고 있다.


  각종 회사의 지원 자격을 보면 영어시험의 점수가 보인다.


더불어 외국계 기업의 수요가 늘면서 취업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됐다.


또한 공기업들도 영어 성적을 보게 되면서 해마다 어학시험의 중요성이 올라가고 있다.


영어시험은 목적이 다 다르므로 본인에게 필요한 것을 알맞게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아는 어학시험은 토익과 토익스피킹 등이지만 그 밖에도 아이엘츠, 토플 등이 있다.많은 사람들이 취업 스펙하면 토익을 생각하곤 한다.


토익은 그만큼 제일 인지도가 높은 영어시험이다.


토익은 비즈니스 영어실력을 보고있고 회사를 다닐 때 사용하는 영어들을 시험하게 된다.


보통 한 달에 두 번 볼 수 있다.


토익을 접수하려면 지원 사이트에 접속해 고사장, 날짜를 정해야 한다.


토익을 접수할 때 토익 스피킹과 같이 접수하면 패키지 할인을 통해 더 싸게 시험을 볼 수 있다.


토익에 대해 더 알고 싶으면 홈페이지에 있는 '수험자 가이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토익을 통해 듣기와 읽기 평가가 가능하다면 말하기를 평가하는 토익 스피킹을 지원해 회화 실력을 가늠할 수 있다.


기존에는 듣기와 읽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말하는 능력을 시험할 수 있었지만 토익스피킹은 말하는 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사진 묘사하기와 문장 읽기 등으로 구성돼 있고 20분의 시험 시간을 거친다.


한편 토익스피킹 뿐만 아니라 오픽이라는 말하기 시험도 있다.


최근 많은 회사들이 오픽 성적을 따지고 있다.


토익스피킹은 비즈니스 영어를 보고 오픽은 토익스피킹보다 범위가 넓다.


평소에 얼마나 영어로 잘 말하는지 평가한다고 보면 된다.


오픽은 시험의 빈도가 매우 높다.텝스는 서울대에서 만든 국내 영어인증 시험이다.


주관처는 텝스관리위원회고 보통 공무원을 준비하거나 로스쿨 공부하는 사람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토익이 비즈니스 영어실력을 본다면 텝스는 문제를 최대한 빨리 푸는 해결능력을 중요시한다.


따라서 텝스를 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르고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것이다.


텝스는 시행된 다음부터 토플 대신 보는 곳이 늘어나서 텝스의 중요성도 같이 늘고 있다.


그러나 토익 점수를 요구하는 기업이 많으므로 취업 때문에 영어시험을 본다면 두 가지 시험 다 준비해야 한다.


텝스는 한달에 약 1~2번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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