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증상은 수술이 꼭 필요하다?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해"

유민아 / 기사승인 : 2019-10-27 17:02:17
  • -
  • +
  • 인쇄
▲(출처=크라우드픽)

정맥류가 생기는 이유는 압력이 높아지면서 정맥이 확장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하지정맥류는 말 그대로 하지에 나타나는 정맥류를 뜻한다. 하지정맥류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정맥류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그에 초기증상 발견 후 최대한 빨리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증상 또한 갈수록 나빠지기 때문에 저리거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


▲(출처=크라우드픽)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쥐 나는 빈도 상승'

먼저, 전보다는 달리 다리의 피곤함을 더 쉽게 느낄 수 있다. 다리의 부기 역시 쉽게 생기고 쥐가 자주 날 수 있다. 다리의 부기 때문에 자주 다리가 무겁다고 느끼며 높은 곳에 올려 놓고 있으면 다소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증상이 악화될수록 다리에 꼬불꼬불한 모양을 가진 혈관이 보이기 시작할 수 있고 육안으로 보일 정도의 다리의 혈관이 튀어나올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이 악화되면 염증이나 착색, 궤양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정맥류 원인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하지정맥류 증상은 주로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이유는 여성호르몬이 정맥을 확장시키키 때문이다. 그외에도 직업 등의 이유로 오랜 시간동안 앉아있거나 서 있는 등의 같은 자세를 지속할 경우 종아리 근육이 약해져 하지정맥류를 유발할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의 활동이 적어지면 정맥 순환 역시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외의 이유로도 유전, 비만, 운동부족 역시 하지정맥류의 다양한 원인 중 하나다.


하지정맥류 예방법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다. 일상생활에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옷이나 신발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선 상태로 일한다면 중간에 스트레칭을 통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해야 한다. 비만이나 맵거나 짠 음식위주의 식단 역시 하지정맥류의 발생원인이 되므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다리가 피로하고 무거워진다면 냉찜질을 통해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