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방심할 수 없는 암, 중요한건 조기발견… 나을 수 있는 확률과 안걸리는 방법 정리

정지연 / 기사승인 : 2019-10-27 10:09:00
  • -
  • +
  • 인쇄
▲(출처=ⓒGettyImagesBank)

의료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여러 질병들이 치료 가능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은 현대인들에게 공포를 주는 위험한 질병으론 손꼽힌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 가운데 환자수는 약 1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또 해마다 암 진단을 받는 환자도 약 22만 명 수준이며 이 때문에 '암' 질환은 우리나라의 사망 원인 1위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암을 조기발견하는 것이 좋다. 다양한 암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암 환자가 되지 않기 위해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본이다.


▲(출처=ⓒGettyImagesBank)
조기 발견시 치료 할 수 있는 암

암은 빨리 발견해야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늘어난다. 이에 따라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적정한 의료를 사람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정부와 관련 전문가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치료보다는 암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암발생의 ⅓은 예방으로 막을 수 있고 조기 진단 및 조기치료로 30%는 완치할 수 있고, 나머지 사람 역시 합리적인 치료를 통해 증세 완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암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일반적인 암 발생 방지에 좋은 올바른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 흡연은 자제하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해야 한다.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균형 잡힌 식사가 필요하다. 이때 짠 음식은 피하고 탄 음식은 먹지 않아야 한다. 암 방지를 위해서는 하루 한 두잔의 소량 음주도 피해야 한다. 예방접종 지침에 따라 자궁경부암과 B형간염의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감염성 성병에 걸리지 않게 안전한 성생활을 해야 한다. 발암성 물질에 접촉하지 않게 작업장에서 안전 보건 수칙을 따르고 암 조기 검진 지침에 따라서 필히 검진을 받아야 한다. 체격에 적절한 적당한 몸무게를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운동도 매우 중요하다. 1주일에 5회, 1일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