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픽사베이)
가전제품 1순위인 세탁기는 집안 위생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옷을 빠는 사람은 많아도 세탁기의 위생 여부까지 생각하는 것은 안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1년 이상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곰팡이가 발생하게 되면서 세탁기를 더럽히곤 한다.
겉으로 봤을때는 그냥 평범한 세탁기로 보여도 막상 분해를 해보게 되면 내부가 지저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탁기를 방치하고 그냥 둘 경우 빨래를 해도 냄새가 나고 옷에 닿는 피부가 상한다.우선 세탁기를 구입하고 나서 1년이 지났을 때 한 번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또 세탁기를 둔 위치가 습도가 높을 경우 청소를 하는게 좋다.
주기적으로 청소할 경우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만약 옷을 빨았는데도 퀘퀘하고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이물질이 생기는 경우 세탁기를 청소해야 한다.
또 세탁기로 빨래를 할 때 이물질이 물에서 나올 경우 세탁기를 청소하도록 하자.
집안에 노인, 어린이 등 면역성이 약한 사람이 있다면 청소를 더 주기적으로 해야한다.
방치된 세탁기에는 곰팡이와 대장균, 박테리아 등이 서식하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세탁기는 어떻게 청소해야 할까? 최근 TV에 출연한 청소 전문가는 드럼세탁기와 통돌이세탁기 청소 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우선 통돌이 세탁기를 청소하려면 베아킹소다와 물, 과탄산소다, 소금을 넣어 세척제를 만든다.
세탁조에 온수를 끝까지 넣은 다음 세척제를 넣어서 충분히 녹인다.
세탁모드로 15분 동안 돌리고 1시간 정도를 기다려주면 헹굼과 탈수를 이용해 때를 없앨 수 있다.
드럼세탁기 관리는 △세탁조 △고무패킹 △거름망 총 3개를 청소해야 한다.
고무패킹은 베이킹소다를 칫솔에 묻혀서 청소를 해야 한다.
세탁조는 삶음 모드로 설정한 다음 세탁기를 돌린다.
거름망은 드럼세탁기 아래 뚜껑을 열고 거름망을 돌려서 빼준 후 칫솔로 닦아준 다음 흐르는 물에 헹구면 된다.세탁기를 꾸준히 청소했어도 빨래를 제대로 안하면 빨래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건조할 때 많은 사람들이 실수한다.
빨래건조대는 좁기 때문에 빨래를 말릴 때도 빼곡하게 말린다.
그러나 빨래를 빽빽하게 널면 건조가 느리게 이루어지고 빨래에서 냄새가 난다.
그러므로 건조대에 빨래를 널 때 간격을 띄우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빨래 사이사이에나 빨래 아래에 신문지를 놓을 경우 빨래 주변의 습기를 흡수해서 빨래에서 나는 냄새 예방이 가능하다.
빨래는 직사광선에 바짝 말려야 항균 작용이 이루어지며 냄새가 나지 않는다.
빨래가 다 되면 건조기에서 바짝 말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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