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호텔조리과, 2019 아름다운 떡한과만들기 경연대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임종현 / 기사승인 : 2019-10-22 10: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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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 호텔조리과가 지난 9월 26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린 전통식품 떡•한과 축제 ‘2019 아름다운 떡 한과만들기 경연 대회’에서 장관상, 금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대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9월 26일(목)~27일(금)까지 진행된 한국전통떡•한과세계화협회가 주최한 제15회 ‘떡•한과 페스티벌’서 열린 2019 아름다운 떡•한과 만들기 경연 대회이며,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이튿날인 27일에 진행된 대회에 3인 1조로 총 3팀이 참여하여 전원 수상의 쾌거를 전하였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신희빈, 백윤주, 최성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오지혜, 윤미선, 백윤주 학생은 금상, 김관웅, 박성수, 이수영 학생은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학생들은 “떡을 반죽하고 만드는 데 워낙 시간이 많이 들어 연습만큼 작품이 잘 나오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대상을 받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호텔조리과 학생은 “한식은 정교한 음식”이라며 “오늘 도전한 떡•한과 역시 특히 손이 많이 가는 분야이다. 처음엔 이런 수고와 노력이 어렵기만 했지만, 한식이 다른 일식이나 양식, 중식에 비해 정교하고 섬세하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것이 아닌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떡•한과는 우리의 소울이 들어간 소울 푸드”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는 1인 1실습 체계를 도입하여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질 높은 조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규 교과목에서는 배울 수 없는 기초조리, 한식자격증, 양식자격증과 같이 기초부터 탄탄히 다질 수 있는 특강과 수비드(Sous-vide) 특강, 중식 딤섬 특강, 참치 해체, 한식세계화 프로그램, Butcher 특강, 슈가아트 특강, 조리산업기사 특강 등 한 학기 동안 진행하여 직무와 관련한 지식을 습득하여 취업에 유리한 조리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현장 실무능력과 적응력이 뛰어난 전문 조리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학기에도 한식, 양식 자격증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위생사 자격증, 궁중병과, 카빙데코레이션 특강, 설탕, 초콜릿 특강, 복어특강, 분자요리 특강 등을 개설하여 전문조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체 현장 방문 및 동문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여, 최신 조리 산업 트렌드의 변화를 학생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한편, 수도권 유일의 관광특성화 대학인 한국관광대학교는 2019년 11월 6일(수)부터 11월 20일(수)까지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담당자는 “한국관광대학교의 모든 학과는 관광분야와 연계되어 있어 취업 및 진로탐색이 유리하다”며,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특별전형은 올해 지원자격 및 가산점을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학과별, 전형별 및 학과와 전형을 혼합한 복수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한다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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