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예방] 초기증상 발견 힘들어 무서운 췌장암…주요 원인 및 예방법

김순용 / 기사승인 : 2019-10-18 1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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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ettyImagesBank)

암이라는 것은 감염되면 큰일 나지만 암 중에서도 췌장암은 많은 사람들의 공포감이 심하다. 왜냐하면 많은 암중에서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힘들어 생존율이 낮은 편이기 때문이다. 췌장은 위장의 뒷부분에 존재한다. 이어 췌장은 췌관이라는 것으로 소화기관인 십이지장으로 췌액을 보내며 소화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혈당조절의 역할을 한다. 췌장암은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90%를 차지하고 있다. 췌장암의 연령은 보통 35세에서 70세 사이에 나타나며 생존률은 매우낮다. 왜냐하면 초기증상이 명백한 다른 암과 달리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없는 편이라 암세포가 다른 곳으로 전이 전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렇게 초기증상이 미미한 췌장암은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초기증상을 숙지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췌장암, 왜 걸리는 걸까?

췌장암의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고, 타 암에 비해 암으로 까지 발전하는 암 직전인 병변도 뚜렷하지 않아 가장 두려운 암 중 하나다. 그렇지만, 췌장암에 걸리게하는 위험한 요소들이 있긴 하다. 대부분 췌장암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는 45세 이상의 연령, 오래된 당뇨병, 흡연 경력 등이 있으며, 아니면 만성 췌장염과 가끔은 유전적인 질환으로 췌장암을 발생시킨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알아차리기 힘든 췌장암 증상

췌장암의 초기증상은 발견이 어려워 조기발견이 어렵다. 대표적인 췌장암 초기증상은 이유없는 체중감소, 황달, 식욕부진 등이 드러난다. 또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오래전부터 당뇨병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췌장 몸통이나 꼬리 부분의 암은 보통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서 암이 꽤 진행 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소화가 안되거나 대변상태 외에 환자 일부는 드물게 변비가 있기도 하다. 그리고 소수의 환자에게서는 위장의 출혈과, 우울증이나 정서불안 같은 정신적인 부분에도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췌장암에 걸리지 않으려면?

생존율이 낮은 암인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5% 이하로 걸리면 완치가 힘든 암이다. 그것은 췌장암은 암이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췌장암 치료법은 췌장암 수술밖에 없다. 수술 중에서도 완치를 위한다면 절제술을 받는데 완치를 하려면 암의 진전이 늦어지기 전에 발견해야 한다. 췌장암은 완치가 어려워 예방이 중요한데 열량이 높은 음식을 자제하고 이외에 담배의 경우 췌장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금연은 필수다. 그리고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췌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커지니 당뇨 환자는 병원을 방문하고 식습관을 잘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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