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은 뭐해?" 故설리 발인 후 도넘는 악플 속출, 예능서 "내 남편이예요" 발언 '뭉클'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10-17 17: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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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故설리의 발인 소식으로 팬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탈에 대한 악플에 눈살이 찌푸려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설리의 사망 소식에 크리스탈과 관련된 뉴스가 나오지 않자 각종 악플을 달고 있다.  

해당 내용에는 "크리스탈은 아무렇지 않나", "이쁜 애들끼리는 잘 안친하더라", "진짜 크리스탈은 뭐함?" 등의 악플이 있었다.  

하지만 크리스탈은 설리의 장례식장에 찾아가 자리를 지키며 설리의 죽음을 슬퍼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팬들은 "진짜 이번 일 겪고도 정신 못차린 듯", "대체 왜 저러고 사는지", "어지간히 좀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악플러들에게 분노했다.  

설리와 크리스탈은 생전 방송에서 "내 남편이다"라고 장난으로 할 정도로 매우 친한 모습을 보였다.  

설리와 크리스탈은 팬들의 찍은 사진에서 보면 무대 뒤에서 항상 포옹을 하고 있었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리와 크리스탈의 옛 모습을 추억하는 팬들은 다시 못 볼 둘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크리스탈을 포함한 나머지 멤버들은 엠버와 빅토리아, 루나도 각자의 스케줄을 모두 중단하고 설리의 죽음을 함께 슬퍼하기 위해 발인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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