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가수 겸 배우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세상을 떠나며 절친으로 알려진 구하라의 건강을 팬들이 염려하고 있다.
이에 구하라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여러분 저 괜찮습니다"라며 "설리야 언니가 일본에 있어서 못 가서 미안해. 가서 그 곳에서 정말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잘 지내. 언니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 열심히 할게"라고 설리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5월 자택 2층에서 극단적 시도를 한 사실이 전해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은 “방 안에만 연기가 차 있어서 환기를 시켰다. 매니저가 샤워기로 불을 끈 흔적이 있었다. 숯을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인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설리를, 그 이름을 헛되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애도의 말을 전했다.
설리의 또 다른 절친 아이유는 새 앨범 컴백 일정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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