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마와 두부 , 탈모 예방 음식 찰떡궁합인 이유 보니 … 두피열 어떻게 내리는지 알면 걱정 끝
은유화 / 기사승인 : 2019-10-16 10:03:56
▲(출처=ⓒGettyImagesBank)
머리가 제일 많이 빠지는 시기는 9월에서 11월이라고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의하면 머리에게 좋지 않은 시기는 7~8월이라고 알려졌다. 가을이 되면서 머리가 빠져 두피 관리 전문가를 방문하곤 하는데 가을에 탈모가 오는건 여름에 두피가 상했기 때문이다. 특히 햇빛에서 나오는 자외선이 위험한데 두피열을 올려서 여러 가지 노폐물이 두피에 누적돼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 탈모 예방법과 저녁에 머리감으면 좋은 이유를 소개한다.
▲(출처=ⓒGettyImagesBank)유형별 탈모 알아보니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다. 특히 스트레스 같은 경우 탈모가 발생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스트레스는 탈모를 유발하는 주된 이유로 볼 수 없다. 하지만 주 원인과 함께하면 증상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신진대사를 방해해 모발로 가야할 산소 전달이 막힐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탈모는 남성과 여성에 따라 유형과 원인이 다르다. 흔히 'M자탈모'라고 하는 남성형 탈모는 가족력과 남성호르몬 때문에 발생한다. 이마 앞쪽부터 시작해 천천히 머리가 빠진다. 반면 여성 탈모환자는 빈혈, 폐경을 비롯해서 원인이 매우 많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앞이마가 아니라 정수리에서 없어지고 점점 확대된다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도 지루성 피부염 탈모같은 경우 모낭 옆부분의 피지선이 스트레스 때문에 피지를 많이 분비해 생기게 된다.
탈모 예방하려면 저녁에 머리감자
탈모를 예방하고 싶다면 하루 일과가 끝났을 때 머리를 감자. 하루 종일 모발에 쌓인 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기만 해도 피지 발생으로 인해서 모공이 더러워지는 것이 줄어들게 된다. 물의 온도가 높을 경우 모공이 늘어나면서 머리카락을 잡는 힘이 약해질 수 있어서 미지근하게 하고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기 시작하면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해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야한다. 머리를 제대로 빗는것도 일종의 탈모 예방법이다. 평소에 빗질을 할 때 머리를 자극하면서 빗으면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서 두피열이 오르는 것을 막고 모근이 건강해진다. 한편 탈모 예방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서 탈모를 피할수도 있다.
견과류, 탈모에 좋아
호두는 보통 뇌에 좋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호두에 함유된 비타민B1과 비타민E, 미네랄은 혈액순환에 좋으며 건강한 머리를 만들어서 탈모를 막고 발모에 좋다. 호두에 이어서 비타민E가 풍부한 △참깨 △해바라기씨같은 견과류 대부분이 탈모 방지가 가능하다. 또 콩은 단백질이 풍부해서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또 혈당을 낮추고 필수지방산이라 불리는 리놀렌산과 이소플라본이 풍부해서 탈모를 방지해준다. 그러나 콩에 있는 사포닌은 부작용으로 요오드를 몸 밖으로 내보낸다. 따라서 콩을 먹고 배출된 요오드는 해조류 섭취로 채우는 것이 좋다. 미역이나 다시마같은 경우 모발의 영양성분인 요오드와 칼슘이 함유돼있기 때문이다. 체내 요오드 부족 현상은 탈모의 원인 중 하나이므로 꼭 먹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