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형범이 TV조선 `이사야사`에서 방은희와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다.
김형범은 올해 나이 45세이며 방은희의 나이는 올해 53세로 알려졌다. 방은희는 김형범을 아끼는 후배로 소개했다.
김형범은 현재 아내와 두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형범이 아내에게 독특한 말로 프로포즈를 했다고 알려져 주목된다.
김형범은 지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프로포즈에 대해 "저는 딱 한마디 했다. 빚 있니?"라고 답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형범은 독특한 프로포즈를 한 이유에 “제가 그때 4천만 원을 빚내서 집을 샀다. 그래서 생활을 아주 어렵게 했다. 4천만 원이라는 빚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때였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범은 MBC `복면가왕`에서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형범은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악역만 하다보니 4살, 2살인 딸들이 내 직업을 모른다. 딸들에게 아빠는 연기하는 사람이란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형범은 악역 전문 배우로 2000년 SBS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지금까지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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