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아들, 술 취한 엄마 무섭다" 무슨 일? 올해 나이-이혼 재혼 남편 '눈길'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10-16 09: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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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16일 ‘이사야사’에 배우 방은희가 출연하며 아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방은희는 올해 초 ‘둥지탈출3’에 아들과 함께 출연해 데이트를 하던 중 "전화하면 엄마는 맨날 술에 취해있다. 통화하기 꺼려지고 어색하다"는 아들의 말에 놀라움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방은희는 “엄마는 촬영 끝나고 혼술한다. 나쁜 점만 보려고 한다"며 섭섭해했고, 아들 두민은 “술 마시면 다른 사람 같다. 엄마가 아닌 거 같아 무섭다. 아직은 무섭지만 앞으로는 더 다가가서 친구가 되고 싶다. 사랑해”라고 말해 방은희를 눈물 짓게 했다.


 


한편 방은희는 올해 나이 53세로 지난 2003년 성격차이를 이유로 성우 출신 전남편과 이혼한 바 있다. 이후 2010년 소속사 대표와 재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방은희는 "아들의 성을 현재 남편 성으로 개명했다. 남편 호적에 아이의 이름을 올리려면 전 남편의 동의가 필요한데, 남편이 나 몰래 두 번이나 전 남편을 만나 아들을 자신의 호적에 올렸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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