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라디오스타’에 브라이언, 환희가 출연하며 과거 불화설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브라이언은 올해 나이 39세, 환희 나이 38세로 두 사람은 지난 1999년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1집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히트곡을 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어느순간 따로 활동을 이어가 불화설에 휩싸였다.
이에 과거 '강심장'에 출연하 브라이언은 "듀엣으로 낸 8집 앨범 기간 동안에는 서로 얼굴도 보지 않고 활동했다. 녹음도 따로 할 정도였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골만 깊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겐 음악도 친구도 없다는 생각에 너무 힘들었다. 환희와의 오해 때문에 힘들어 취중에 친구에게 '극단적 선택을 할 것 같다'는 말도 했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절친노트’에 함께 출연하며 다시 가까워졌다. 환희가 이날 '남들 말 듣지 말고 죽을 때까지 서로만 믿자'고 말을 해 울기도 했다"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17일 10집 정규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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