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9가 개최되는 가운데, 개최 전부터 전국민의 관심에 들썩이고 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램은 물론 게임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스타크래프트 대회도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9는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게임과 예술이 융합된 여러 게임문화 체험행사를 통해 게임의 순기능을 부각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9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에서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게임과 문화를 접목한 도심RPG는 물론 건전한가족 게임문화체험, 게임잼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또 크리에이터 이벤트, 코스프레 대회, 페이스페인팅 등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은 이번 행사에서 진행되는 ASL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레전드 매치다. 대한민국 e스포츠의 살아있는 역사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한국 프로르기를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것. 송병구와 장윤철이 출전하며, 이승원 채민준 해설과 임성춘 캐스터가 함께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구지역 최대 게임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ASL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레전드 매치,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등이 마련돼 있는 만큼 전국민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열기가 축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9회째를 맞는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9’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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