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 빼는 것이 건강의 지표가 됨에 따라 이색 다이어트 식단이 SNS에서 인기다
곤약도 일종의 다이어트 식단이다.
다양한 곤약중에서도 젤리는 하나의 기호식품이 됐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곤약젤리가 체중 감량을 해주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젤리는 체중감량에 도전할 때 섭취 가능한 영양분 있는 간식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대신 곤약은 다이어트용 음식의 레시피로 사용되고 있다.
곤약은 칼로리가 낮고 속이 든든하게 채워져 SNS에서 화제몰이를 하고있다.
또한 장을 건강하게 하고 변비 예방을 도와주는데 곤약에 글루코만난 성분이 들어있어서다.
글루코만난 성분은 식이섬유라고 보면 된다.
더불어 곤약은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손꼽히는데 곤약을 이루는 성분 중 97%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또 곤약의 세라미드 성분은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노화방지에도 좋다.
또 곤약의 만난 성분은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뇌졸중을 비롯해서 성인병 예방이 가능하다.
곤약 칼로리는 100g당 약 5~12칼로리다.
여러가지 효과가 있는 곤약이지만 과다섭취할 경우 소화가 안될 수도 있다.
또 차가운 음식이므로 몸이 찬 사람은 곤약을 먹을 때 조심해야 한다.
살 빠지는 곤약의 효과가 관심을 받으면서 여러가지 곤약젤리가 출시되기도 했다.
곤약젤리는 짜먹는 제품부터 스틱형까지 여러가지가 있다.
보통 새콤달콤하기 때문에 간식으로 먹기 딱 좋다.
곤약젤리는 수분이 많으며 식이섬유도 들어있어서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탄성이 강하기 때문에 잘못 먹으면 목에 걸린다.
따라서 어린이나 노인이 혼자 곤약젤리를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곤약젤리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좋아하는 맛의 주스, 설탕을 넣어서 잘 섞이게 저어주면서 약한 불에서 끓여준다.
본격적으로 끓어오르기 전 곤약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 다음 끓어오르면 불을 끄고 3~5분간 식힌다.
다 만든 젤리는 틀에 붓고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굳히면 완성된다.
곤약은 곤약젤리 외에도 다양한 다이어트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먼저 곤약쌀밥을 만들어 먹으면 섭취하는 탄수화물의 양이 감소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곤약쌀만 넣어서 지으면 처음 먹을 때 힘들다.
따라서 곤약밥을 처음 지으면 그냥 쌀과 곤약쌀을 1:1로 섞어서 지어야 한다.
이후 여러가지 비율을 시도하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추는 것이 좋다.
또 실곤약으로 곤약 비빔면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곤약 비빔면을 만들려면 씻은 곤약면을 데쳐서 물기가 날아가도록 체에 올려둔다.
이후 고추장과 고춧가루, 식초, 매실청 등을 넣어 미리 손질한 야채와 비비면 완성된다.
그 외에도 곤약볶음과 떡볶이를 만들어서 먹어도 되고 곤약을 썰어서 어묵과 함께 끓여서 어묵탕으로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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