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가을과 어울리며 각종 비타민 풍부해… 좋은 무화과 구별법과 효능 느끼면서 먹는 방법

고이랑 / 기사승인 : 2019-10-13 10:15:19
  • -
  • +
  • 인쇄
▲(출처=ⓒGettyImagesBank)

힘겨웠던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달달한 무화과를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8월~11월 맛이 좋은 무화과는 맛도 있고 몸에도 좋아서 가을철 많은 사람들이 찾곤 한다.


클레오파트라가 좋아한 과일이었단 사실이 전해내려져 주목받는 무화과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먼저 무화과라는 과일은 이름에도 있듯이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무화과 열매엔 겉으로 보기엔 꽃이 피지 않는다.


이것은 꽃이 전혀 없다는 말이 아니라 꽃이 피면서 꽃받침, 꽃자루가 커지는데 그때 꽃들이 안으로 들어가 눈으로 봤을 때 꽃이 없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것은 무화과 열매의 안에 있는 붉은 것이 꽃이고 꽃이 모두 씨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중동과 유럽 전역에서는 매우 일찍부터 재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뽕나무과로 분류되는 무화과 나무는 소아시아가 무화과의 원산지며 4천년 전 이집트에서 심은 기록이 있어 세상에서 제일 오래된 과일나무로 전해지곤 한다.


또한 무화과는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고 우리몸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이에 맛과 영향이 가득한 무화과의 다양한 효능과 여러가지 무화과 섭취법 및 요리법을 연구해 보자.


무화과는 달콤한 맛은 물론 많은 효과가 있다.


무화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펙틴이 풍부하다.


이들은 변비증상을 없애줘 장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무화과의 피신 성분은 단백질 분해효소가 포함돼 있는데 그래서 소화가 잘된다.


그래서 너무 많이먹어 체한 듯한 느낌이 들 때 좋다.


게다가 무화과에는 각종 비타민도 많아서 노화방지는 물론 항산화 작용도 한다.


게다가 무화과에는 심혈관질환, 부인과 질환, 고혈압, 또 대장암 예방에도 조움을 준다.


또한 무화과는 항산화 성분이 껍질에 가득해 껍질까지 섭취하면 좋다.


또한 무화과의 열량은 100g 당 43kcal로 매우 낮은 열량을 지니고 있어 체중감량에도 좋다.


몸에좋은 무화과는 싱싱한 것으로 골라 섭취해야 한다.


먼저 무화과를 고르기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적갈색이고 무화과 밑동의 구멍을 볼 때 마치 별 모양과도 같다.


그리고 열매 꼭지는 마르지 않아야 하고 무화과를 누를 때 살짝 말랑거리는 것이 신선한 것이다.


마르고 곰팡이가 폈다면 좋지 않은 것이다.


또한 무화과 보관법을 알아야한다.


이는 무화과의 부패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실온에서 빨리 썩는 무화과를 보관하려면 무화과끼리 붙지 않도록 키친타월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 재빨리 먹어야 한다.


이외에 말린 무화과나 잼으로 섭취 가능하다.


아니면 무화과 오픈 토스트, 무화과 파이 등으로 만들어 섭취 가능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면 생 과육으로 먹는 방법이 가장 좋다.


또는 생 무화과를 샐러드에 넣거나 다른 종류의 과일과 믹서에 갈아 마셔도 된다.


.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