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라톤 선수 엘리우드 킵초게가 마라톤 역사상 최초로 '마의 2시간' 벽을 깨 화제가 되고 있다.
엘리우드 킵초게는 케냐의 마라톤 선수로 소규모 농사를 짓는 농부의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학교 교사였고 아버지는 농부였다.
엘리우드 킵초게는 167cm의 키에 52kg의 몸무게를 소유하고 있다.
엘리우드 킵초게는 혼자서 훈련을 실시해 2001년 지역의 크로스 컨트리 대회에 나가 2위를 차지했다.
이어 킵초게는 2003년 세계 크로스컨트리 선수권대회의 500m 주니어 부문에서 주니어부문 세계기록으로 우승해 본격적으로 마라톤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킵초게는 2013년 4월 함부르크 마라톤에서 2시간 5분 30초로 1위를 차지한 기록을 시작으로 매회 세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킵초게는 지난 2018년 9월 16일 베를린 마라톤에서 2시간 1분 39초로 세계 기록을 세웠다.
최근 킵초게는 오스트리아 빈 프라터 파크에서 열린 'INEOS 1:59 챌린지'에서 1시간59분40.2초를 기록해 '마의 2시간'을 깼다.
킵초게는 올해 나이 36세로 슬하에 2006년생 딸 렌네 제벳과 두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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