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미운우리새끼’에서 MC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PD를 언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신동엽은 게스트 이승철과 부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내가 무서운 적은 없다”며 먼 곳을 응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충분히 나온 것 같은데?' 하며 녹화를 마무리하려 하자 아내가 '계속하세요'라 하더라. 괜히 같이 해가지고"라며 "연예인들은 PD 말을 잘 듣는데 집에서도 아내가 가끔 PD 같아서 깜짝깜짝 놀란다. 내가 이렇게까지 말을 잘 들을 필요가 있나 싶다"고 말해 주위에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신동엽은 올해 나이 49세, 아내 선혜윤PD는 42세로 7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과거 ‘러브하우스’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지난 2006년 결혼 슬하에 딸, 아들을 두고 있다.
선혜윤 PD는 '일밤' '섹션TV 연예통신' '우리 결혼했어요' '보그맘' 등을 연출했으며 최근 신동엽과 함께 '공부가 머니?'에서 호흡을 맞췄다.
앞서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신동엽은 전 여자친구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아내와 함께 시청한다고 밝혀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