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나혼자산다’에 노브레인 이성우가 출연하며 과거 아찔한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이성우는 지난 8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욱일기 퍼포먼스로 살해 위협을 당했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이성우는 "2001년 후지 록 페스티벌에서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했다”며 일본의 역사 교과거 문제를 비판하고자 욱일기를 찢고 애국가를 불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 후에 또 일본 공연을 가게 됐는데 저희가 가기 전 일본 우익단체가 모여 ‘우리가 노브레인을 죽이자’고 했다더라. 그것을 일본인 친구가 듣고 ‘그 친구들 전에 나를 먼저 죽이고 가라’라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다른 페스티벌에서 초청이 왔을 때도 주최 측에서 노브레인은 위험할 것 같다고 공연이 불발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노브레인 이성우는 올해 나이 44세로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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