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나이, 아내 김민자와의 결혼 위해 기자에게 부탁한 사연은?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10-10 08: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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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홈페이지)

배우 최불암이 KBS `한국인의 밥상`에서 남다른 먹방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최불암과 아내 김민자의 러브 스토리가 회자되고 있다.  

최불암은 지난 예능에서 김민자와 결혼하기 위해 친한 기자에게 두 사람의 사진을 일부러 찍게 만들어 스캔들 기사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최불암은 "목숨 빼고는 다 줬을 정도였다"라며 "당시 톱스타였던 아내 주변의 늑대들을 물리치느라 고생 좀 했다"고 밝혔다.  

이런 최불암의 노력 끝에 최불암과 김민자는 지난 1970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최불암의 부인 김민자는 1963년 KBS 공채 3기 탤런트 출신이다. 현재 자선단체 `사랑의 달팽이`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청각 장애인의 재활을 지원해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불암은 올해 나이 80세로 아내 김민자와는 2살 나이 차이가 난다.  

한편 최불암은 현재 2014년을 끝으로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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