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혼 후 100억 빚 떠안았다" 가수 장미화 나이 몇이길래 동안?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10-04 09:02:43
  • -
  • +
  • 인쇄
▲(사진=ⓒKBS1)

4일 KBS ‘아침마당’에 가수 장미화가 출연하며 과거 안타까운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미화는 올해 나이 74세로, 전 남편과 이혼 후 약 30년간 100억원대 빚을 갚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장미화는 앞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이혼 후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장미화는 “남편이 사업에 실패했고 그걸 버텨내자니 할 수 있는 건 노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남편은 노래하는 사람하고 살 수 없다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이혼해야겠다는 판단을 했다. 이해하고 참고 노력했지만 도저히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며 이혼 사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의 빚이 100정도 됐다. 1993년도부터 제가 갚기 시작했다. 집을 다 주고도 오피스텔도 주고 땅도 주고 다 줬다. 노래 관둘 때까지 30년 부른 값을 다 털어주고도 모자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