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이동국이 출연하며 그의 아내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동국은 올해 나이 41세로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 슬하에 5남매를 두었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동국은 “내가 20살이던 1988년 8월 아내를 처음 만났다. 아내는 재미교포로 한국으로 여행을 왔었다. 로비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데 아내가 지나가더라. 사인을 해주면서 시선이 그대로 갔다. 그렇게 예쁜 여자를 처음 봤다"며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이어 "벨보이한테 몇호에 묵냐고 물어봤다. 그래서 방에서 방으로 전화했다. 축구선수 이동국인데 마음에 들어서 그렇다고 얘기했더니 나를 모르더라. 처음 만날때부터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중인 박주호는 올해 나이 33세, 아내 안나는 올해 나이 28세로 두 사람은 5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박주호가 FC바젤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하던 시절 안나가 구단의 통역을 맡으며 부부의 인연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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