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KBS1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가 방영되며 개그맨 출신 배우 김기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김기리는 배우가 된 사연을 고백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김기리는 "처음에 코미디를 하러 극단에 들어갔을 때 연극 조명을 맡게 됐다. 연극 배우 형들을 보면서 연기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개그콘서트'를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연기를 하지만 본분은 코미디언이다. 예능이 간간히 들어오면 하고 있다. 하지만 공개 코미디와는 스케줄을 맞추기가 어렵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기리는 올해 나이 35세로 지난 2006년 SBS '개그 1'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7년 ‘초인가족’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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