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팩토리아울렛 인천점 영업종료이후 9월19일~10월20일까지 고별SALE

임종현 / 기사승인 : 2019-09-11 1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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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다양한 중소기엽이 참여하는 패션아웃렛 브랜드 롯데아울렛은 2019년 9월 19일부터 10월 18일까지 한달 간 롯데팩토리아울렛 인천점의 고별정리행사 세일을 개최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렛 전문 브랜드로 전국적으로 21개의 관련 대형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롯데아울렛은 인천광역시 중구 서해대로, 항동7가 일원에 위치한 팩토리아울렛 인천점을 지난 8월 19일부로 공식 폐점을 결정하였다. 

이후에도 남아있는 매장을 중심으로 상가 및 점포의 폐업 및 이전준비가 이루어졌으며 영업종료 전 그동안 매장을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할인 90%에 이르는 고별정리 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아있는 127개 매장 380여 종류의 패션브랜드의 가을/겨울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적용상품을 구성하였으며, 기존 협력업체 및 미입점 브랜드의 창고물량까지 모두 아울렛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행사의 규모를 더욱 높였다. 


대체적인 할인율은 점포정리할인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70~90% 사이가 될 것이며, 함께 판매되는 2019년도 F/W 일부 신상에 한하여 40~60% 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할인이 적용되는 품목은 패션잡화, 구두, 각종 캐쥬얼복, 아웃도어, 골프웨어 뿐만 아니라 신사복, 숙녀복, 유아동복 등 다양한 의류분야의 상품과 함께 피혁, 가방, 침구, 이불,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화장품, 스포츠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의 근무자 또한 이번 고별정리행사에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롯데팩토리아울렛의 한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숍 매니저로 근무해왔지만 지속적인 온라인 쇼핑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매장의 많은 근무자들이 힘들어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고객을 응대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고별정리 할인행사에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는 만큼 더 많은 고객과 함께하는 기분 좋은 행사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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