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흥석 고양시장 예비후보, 경제활성화 비전 발표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6 21: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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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는 도시에 ‘경제’ 숨결을 … 경제 중심 도시로 재설계하겠다”
- "경쟁력 높아지고 일자리와 인구가 다시 유입되는 선순환 시작"

[HBN뉴스 = 이정우 기자]  국민의힘 고양시장 예비후보 홍흥석은 기자 간담회를 통해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경제 중심 도시로 재설계하겠다”며 교통 개선과 산업 육성을 축으로 한 경제 활성화 비전을 26일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지금의 고양시는 기업 유입이 정체되며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다”며 “도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복지나 개발 이전에 경제 구조를 바꾸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33년간 공인회계사와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이 아닌 경제의 관점에서 도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국민의힘 홍흥석 고양시장 예비후보     [제공/홍흥석 고양시장 예비후보 캠프]

 

특히 홍 예비후보는 고양시 경제 침체의 핵심 원인으로 교통 문제를 지목하며, 교통 인프라 개선이 산업 활성화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화역~김포공항 셔틀버스 운행 ▲자유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지하철 9호선 대화역 연장 추진 등 3대 교통 정책을 제시하며 “대규모 예산 중심 접근이 아니라 저예산·고효율 방식으로 1년 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통이 개선되면 기업 입지 경쟁력이 높아지고 일자리와 인구가 다시 유입되는 선순환이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홍 예비후보는 고양시의 성장 동력으로 킨텍스 일대를 중심으로 한 MICE 산업 육성 전략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킨텍스 인근 비즈니스 호텔 유치 제도 개선 ▲중단 상태인 CJ아레나 사업 정상화 ▲전시·공연·관광 연계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시와 공연, 관광이 결합된 MICE 산업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고양특례시를 수도권 서북부 경제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또 하나의 핵심 경제 프로젝트로 돔구장 건설을 제시했다. 그는 “돔구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공연·스포츠·관광이 결합된 복합 경제 인프라”라며 “사계절 내내 사람이 모이는 도시 경제의 새로운 엔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돔구장 조성은 주변 상권 활성화와 관광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예비후보는 “저는 33년 동안 현장에서 답을 찾아온 경제 전문가”라며 “교통과 산업이라는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해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떠나는 고양이 아니라 다시 찾아오는 고양으로 만들겠다”며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경제로 다시 설계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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