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협회,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 지원’ 웨비나 개최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4-27 18: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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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철도시장 현황·기관별 지원정책,철도 인프라 현황 등 3개 세션 진행

[하비엔=문기환 기자] 한국철도협회는 한·중남미협회 및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으로 회원사 및 국내 철도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 지원’ 웨비나(웹에서 진행하는 세미나)를 오는 5월2일 서울 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지원 웨비나 포스터

이번 행사는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민·관·학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 중남미 철도시장 현황과 기관별 지원정책 ▲ 중남미 철도 인프라 현황 및 진출사례 ▲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 확대 방안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한국철도협회 김한영 회장과 다울 마투테 주한 페루 대사, 알레한드로 로드리게스 사모라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신숭철 한·중남미협회 회장(前주베네수엘라 대사), 최연충 前 주 우루과이 대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한국교통대학교, 국가철도공단,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한국수출입은행, 중미통합개발은행(CABEI) 등 주요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국가철도공단,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현대건설, ㈜도화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에서 코스타리카 태평양 연결철도 개량사업 등 중남미 철도사업 진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중남미 진출에는 현대건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21.2) 외▶도화엔지니어링 페루 리마 메트로 2호선 시공감리(‘20년)와 일반철도 타당성 조사용역22년) ▶동명기술공단 엘살바도르 태평양 철도 기술협력(TC) 사업(‘21.9)과 코스타리카 철도 마스터플랜(‘21.6), ▶국가철도공단의 코스타리카 태평양 연결철도 개량사업 타당성조사 용역(‘21.3), ▶KIND의 파라과이 철도공사(FEPASA)간 MOU체결(‘20.8)등 사례가 있다.  


웨비나는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생중계되며 한국철도협회 누리집에서 29일 14시까지 사전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한영 한국철도협회 회장은“세계 각국이 코로나19로 야기된 경기하락 방어를 위해 대규모 인프라 개발을 통한 부양책을 모색 중이며, 이러한 노력은 중남미에서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가 중남미 철도시장에 대한 관심을 불어넣고, 다양한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유익한 정보 공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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