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온 숙성’ 공법 활용으로 냄새는 줄이고 맛은 깔끔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풀무원식품은 1등급 국내산 검은콩을 사용한 고식이섬유·고단백질 신제품인 ‘국산 검정약콩 흑마늘 나또’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풀무원 나또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살아있는 실의 힘’의 제품으로, 두 팩(90g) 기준 식이섬유 8g, 단백질 13g이 함유돼 바쁜 일상에서 식사대용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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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에서 1등급 국내산 검은콩을 사용한 ‘국산 검정약콩 흑마늘 나또’를 선보였다. [사진=풀무원식품] |
특히 국산 흑마늘 베이스에 달착지근한 간장소스를 더한 이 제품은 10년 이상 축적한 나또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직접 관리하는 종균으로 발효시켜 만들었고, 0~2도의 낮은 온도에서 48시간 동안 숙성시키는 ‘빙온 숙성’ 방식으로 제조해 나또 특유의 냄새를 줄인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또 풀무원이 특허로 등록한 ‘CAS system’을 발효실 설계에 적용해 제품 생산 시 온도편차를 최소화했다.
김건형 풀무원식품 PM은 “풀무원 나또가 가진 장점과 매력적인 맛을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종균을 개발하고 기술적 우위를 확보해 다양한 연령대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나또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유기농 나또’를 처음 선보인 풀무원은 2017년 이후 국내 나또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지난해 기준 시장 점유율은 86.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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