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청년창업 블루칩 ‘말산업 창업경진대회’ 개최

윤대헌 / 기사승인 : 2022-11-24 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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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14일 접수, 총 상금 2100만원…19개 팀에 포상

[하비엔=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과 관련된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말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상금은 2100만원이 걸린 창업경진대회는 한국마사회장 상이 주어지는 대상을 포함해 19명(또는 팀)에게 포상이 주어진다.

 

▲ 한국마사회가 청년창업 활성화와 말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 참여가 가능하고, 특히 스마트농업에 말 축종이 편입됨에 따라 기술창업 분야를 신설해 관련 스마트 장비 정부등록 성공 시 250만원을 별도 지원한다. 

 

말산업 창업경진대회는 앞서 두 번의 대회를 통해 총 24개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냈고, 50%의 높은 창업율로 그 실효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승마 애플리케이션 ‘말타’를 개발해 창업한 ‘럭스포’는 한국마사회의 지속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공모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됐다.

 

이같은 성과로 인해 올해 초 한국마사회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로부터 대한민국 일자리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참가 희망자는 지난 23일부터 전주기전대학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창업교육의 60% 이상을 수강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에는 말산업에 대한 내용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타 코리아 전략’ ‘말산업 기술창업의 이해와 성공’ 등 기술창업분야 교육 내용이 포함돼 있다. 

 

온라인 교육 신청 및 수강은 오는 12월22일까지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공지사항 내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또 창업경진대회 응모는 12월1~14일 사이로, 제출 서류와 양식은 호스피아 및 네이버밴드 ‘말산업 창업 밴드’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종 참가자는 12월30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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