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보상업무 추진 위해 ‘5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07-06 18: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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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선진 보상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보상 협의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지난 5일 곽연수 국가철도공단 자산운영단장(왼쪽 세 번째)이 5개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보상 부문에 대한 경험과 지식 공유 ▲보상 관련 세미나 등 연구 교류 강화 ▲보상 분야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동 해결방안 모색 ▲공익사업에 편입되는 기관별 토지 처리방식 표준화 ▲청렴도 향상 ▲토지 보상 분야 4차 산업기술(드론, 로봇 등) 적용 방안 검토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별 토지 처리 방식 표준화로 보상기간이 단축되고, 정보 교류를 통한 제도개선 등 보상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하 시설본부장은 “보상 업무는 원활한 공익사업 수행을 위한 필수 업무로, 공공성과 전문성, 투명성 등이 요구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상 업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협약기관과 적극 협력해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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