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삼성전기 본사 수원에서 20대 직원 A씨가 추락했다.
삼성전기에 따르면, 지난 18일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기 본사 4층에서 직원 한 명이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해당 직원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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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수업사업장 전경. [사진=삼성전기] |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와 관련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투신 의혹이 불거졌지만, 삼성전기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뛰어내린 것은 맞고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파악 중에 있다”며 “직장 내 괴롭힘 아니냐는 질문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은 아닌 것으로 일단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추락한 직원이 현재 치료 중이라 회복된 뒤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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