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홍세기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2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 함께 연탄배달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5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공단과 김천상무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경북지역 50개 가구에 총 1만5000장의 연탄을 후원하고 배달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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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사랑의 연탄나눔 사회공헌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
이날 연탄배달에는 공단과 김천상무 임직원 및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봉사단 등 총 3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연탄배달은 공단과 김천상무가 함께한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두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권용복 이사장은 “연말을 맞아 김천상무프로축구단과 의미있는 활동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김천시 취약계층 20개 가구에 총 1만장의 연탄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연탄 배달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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