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 개최…박인비·유소연 등 참가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17: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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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 2일 제주도 더 시에나 CC에서 열렸다.

 

전 세계 전쟁난민과 고아를 돕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참가비와 후원금, 기부금 전액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모로코, 몽골 등 도움이 필요한 해외의 구호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일 제주도 더 시에나 CC에서 개최된 ‘제2회 더 시에나 컵 자선 골프대회’. [사진=더 시에나 그룹]

 

160여명의 더 시에나 회원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개인 1~3등, 단체 1~3등,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홀인원, 기부상, 행운상, 홀 이벤트 경품 등 총 2억원이 넘는 상금과 경품이 주어졌다.

 

특히 박인비, 유소연, 최나연, 김하늘, 이보미 등 유명 프로골퍼들이 참여해 경기 중 원 포인트 레슨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또 만찬 행사에서 진행된 토크 콘서트를 통해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동휴 더 시에나 그룹 회장은 “본 대회는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지역 골프문화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리뉴얼을 마친 더 시에나 CC는 자선 골프대회 외에 긴급 의료비 지원,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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