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삼성화재는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을 대비해 동절기 비상대응 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이례적인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전국 제설함 5401개, 상습결빙구간 1022개 등 전국 6000여곳 이상 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하고, 협력업체별 순찰 구역 매칭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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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사옥. [사진=삼성화재] |
또 폭설을 대비해 도로 결빙 등 사전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기상 및 위험 상황을 수시로 고객에게 안내하는 사전 조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비상대응캠프의 일환으로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각 주차장 인근에 협력업체 출동자 2명을 전진 배치하고, 장기주차로 인한 배터리 방전 등 차량 운행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장출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 고장출동서비스 서비스는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약 90일 동안 운영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다년간의 경험과 업계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한 순간에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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