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제15회 국토해양환경 국제문화예술대전 오는 20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10일간 개최 된다. 이번 행사는 환경과 자연 보존의 가치를 문화 예술을 통해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으며 2011년 시작으로 사단법인 한국국토해양환경보존협회(회장 정치호)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 행사의 주요 수상작(장관상 등)은 1관에서 일반 수상작은 3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해양환경 국제문화예술대전이 배출한 추천작가와 초대작가들의 15회기념 초대작가전 작품이 2관에서 전시된다. 주목할 점은 올해 15주년을 기념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 박수근 작가의 그림을 주제로 한 영상미디어작품(박수근 미술관 제공)과 박성남 화백(박수근의 아들)의 연작을 특별 초대전 형식으로 1관에서 전시된다.
박수근작가의 그림 빨래터, 아기 업은 소녀 를 주제로한 두 개의 영상작품은 그동안 강원도 양구에 있는 박수근 미술관에서만 관람하였으나 본 행사를 기념하여 처음으로 서울 한전아트센터 전시장 1관과 2관에 가로 5~15미터 높이 3미터 크기의 고해상도 대형 LED 디스플레이 3~4개가 제작사 대진미디어의 후원으로 설치되어 15주년의 의미를 더해 그림을 좋아하는 관람객을 기다린다.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전시기간 중인 8월 26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시상식 행사로 공모전을 통해 수상이 확정된 각 부문별 작품에 대하여 국회의장상, 국토교통부장관상, 해양수산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서울특별시시장상 및 협회장상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된다.
제15회 국토해양환경 국제문화예술대전 주요수상자 명단
국토교통부장관상-인수형(영상 미디어),박선자(서양화), 해양수산부-이도경(도예), 마리아엘레나(서양화), 문화체육관광부- 손난숙(서양화), 서울시장상- 김차영(문인화), 박미옥(서양화), 이재만(수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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