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철도공사-민간기업, '신호기술 발전' 도모

문기환 / 기사승인 : 2021-06-01 17: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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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거리검지형 검지기 설치기준 마련 등 10개 안건 집중 논의
▲국가철도공단 기술본부는 1일(화) 공단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철도신호 민간기업과 함께 신호기술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비엔=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공사와 민간기업과의 신호기술을 교류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호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호기술협의회는 공단과 철도공사, 그리고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신호기술 및 기준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장으로, 공단은 향후 건설공사시에 운영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는 철도공사와 신호시설 규격을 표준화하고 열차 거리검지형 검지기 설치기준을 마련하는 등 10개 안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이번 신호기술협의회를 통해 철도공사의 의견을 신호설계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협력사와 상생발전도 지속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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