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엔터, K-POP 공연 ‘유토 페스트 2024 인 오키나와’ 개최

정재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11: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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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유닛·에스파 등 출격…라쿠텐서 티켓 공식 판매

[하비엔뉴스 = 정재진 기자] 일본 오키나와에서 12년 만에 대규모 K-팝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슈퍼주니어 유닛을 비롯해 오키나와 출신 카즈타가 리더인 n.SSign(엔싸인)과 7인조 다국적 걸그룹 MADEIN이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유토(UTO)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2월7~8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에서 ‘유토 페스트 2024 인 오키나와’(이하 유토 페스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12월7~8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타디움 나하에서 K-팝 콘서트 ‘유토 페스트 2024 인 오키나와’가 열린다. [사진=UTO엔터테인먼트]

 

오키나와 관광청과 나하시가 함께하는 ‘유토 페스트’는 K-팝을 통해 전 세계인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글로벌 콘서트로, 앞서 지난 4월 일본 마린 멧세 후쿠오카와 7월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유토 페스트’는 특히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우선 행사 첫 날인 7일에는 내년에 데뷔 20주년을 맞는 슈퍼주니어 L.S.S.와 슈퍼주니어 K.R.Y. 두 유닛이 무대에 오른다. 또 오키나와 출신 카즈타가 리더인 n.SSign(엔싸인)과 7인조 다국적 걸그룹 MADEIN이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8일에는 최근 신곡 ‘Whiplash’를 발표한 에스파와 여섯 번째 미니앨범 ‘FREQUENCY’로 컴백을 앞둔 Way V(NCT), 5세대 톱 퍼포머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xikers, 싸이 표 보이그룹 THE NEW SIX가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유토엔터테인먼트와 HYPER FLOW, JUST MIRACLE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유토 페스트 2024 인 오키나와’는 소외이웃을 위한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한다.


HYPER FLOW는 연예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수익금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프로젝트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저스트 미라클’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한일 수교 60주년의 의미를 담아 오키나와의 저소득층을 위해 공연 티켓을 후원한다.

이번 ‘유토 페스트’의 티켓은 라쿠텐에서 공식 판매하고, 여행사 HIS의 여행 패키지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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