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 기금 전달…4개 기업 지원

윤대헌 / 기사승인 : 2023-10-20 1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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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함께일하는재단·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2023년도 로컬(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프로젝트 사업비를 전달하는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금전달식은 한국마사회와 관계기관 주요 인사, 선정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시간과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 19일 열린 ‘2023년도 로컬(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 기금전달식에서 선정 기업 대표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총 4개 사로, 친환경 반려동물 식품사업의 ‘다정한마켓’, 취약계층 농어촌 관광사업의 ‘무빙트립’, 토종곡물 활용 상품 및 문화사업의 ‘증안리약초마을 협동조합’, 농촌지역 아동 대상 찾아가는 언어·심리 서비스사업의 ‘혜봄언어심리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이들 기업에는 최대 2500만원의 프로젝트 사업비와 함께 1대1전문 컨설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농어촌지역의 지속 가능한 번영과 사회 발전은 우리의 공동 목표다”라며 “이 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농어촌 지역사회의 생명력을 끌어올리고, 지역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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