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이슬 기자] '펜트하우스'가 12월 마지막 주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TOP50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일 CJ ENM이 발표한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CONTENT POWER INDEX)에 따르면 '펜트하우스'는 422.5점을 받아 12월 4주(12월 21일~27일)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직전 주 기록한 409.6점점보다 12.9점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펜트하우스'는 12월 4주동안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를 지켜내며 저력을 과시했다.
현재 '펜트하우스'는 오는 2월 시즌2 방영 소식을 알린 가운데 종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 18회, 19회 방송에서는 심수련(이지아)과 로건리(박은석)가 헤라클럽 사람들을 상대로 끝장 복수전을 펼친 데 이어,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의 범죄를 모두 폭로하며 안방극장에 통쾌한 핵사이다를 선사했다.
오늘(4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심수련이 천서진의 레슨실을 찾아간 모습이 담겼다. 심수련은 지금까지의 우아함에 비장감을 더한 눈빛을 드리우고 있는 반면, 천서진은 냉기서린 싸늘한 기운으로 심수련을 응시하고 있다. 하지만 팽팽한 기싸움 속에서 날카롭게 눈길을 교차하던 순간, 갑자기 천서진이 심수련 앞에 무릎을 꿇어 두 사람 사이에 벌어진 사건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콘텐츠 영향력 지수 2위는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2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TV조선 '미스트롯2'가 이름을 올렸으며, 3위는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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