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bhc그룹은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와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가 서울 삼성동 소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동반 출점했다고 9일 밝혔다.
아웃백은 지난 199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지난 2021년 11월 bhc그룹에 인수된 후 공격적인 출점에 나서고 있다. 또 ‘프리미엄 쥬이시 버거’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건 슈퍼두퍼는 지난해 11월 론칭한 샌프란시스코 대표 수제버거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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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특화매장으로 오픈한 아웃백 코엑스 스타필드점. [사진=bhc] |
아웃백의 리로케이션(이전 오픈) 전략에 따른 ‘아웃백 코엑스 스타필드점’은 디자인 특화 매장으로, 총 좌석수 166석을 갖추고 있다. 이 매장은 특히 가상의 인물을 설정한 페르소나 마케팅에 입각해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매장을 5개의 공간으로 구분하고, 각 공간마다 호스트의 취향이 담긴 독특한 디자인으로 꾸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내와 글로벌 3번째 매장인 ‘슈퍼두퍼 코엑스 스타필드점’은 최초로 복합몰에 입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매장은 총 좌석수 80석 규모로, 슈퍼두퍼의 시그니처인 오렌지 컬러가 입구와 매장 중앙에 배치됐다.
여기에 모던한 메탈, 우드 소재를 적절히 믹스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버거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들이 눈길을 끈다.
박현종 bhc그룹 회장은 “독보적인 정체성을 지난 두 개의 브랜드가 대한민국 대표 복합 쇼핑몰 입점을 통한 고객 접점 극대화를 이룬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서로 다른 듯 닮은 두 개의 브랜드에 그룹 내 역량을 집중시켜 시너지를 이루고 고객만족을 실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bhc그룹은 이번 아웃백·슈퍼두퍼 공식 오픈을 기념해 온·오프라인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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