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하 LG마그나)은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안전관리 사업장 조성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LG마그나는 지난 2021년 7월 LG전자와 세계적 자동차 부품 기업 마그나의 합작법인으로, 전기차의 심장 역할을 하는 구동모터·인버터·컨버터 등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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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박상형 LG마그나 안전환경실장이 대통령상 상장을 받고 있다. [사진=LG전자] |
LG마그나는 모든 임직원의 높은 안전의식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활동이 생활화된 점, 중요 소방시설이나 화기 작업장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와 모니터링 시스템이 우수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LG마그나는 ‘안전·보건·환경·에너지 경영 방침’에 따라 ▲안전장치 임의해제 금지 ▲컨베이어 등 가동설비 임의 접근 금지 ▲사다리작업 3대 원칙 준수 등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LG마그나 안전보건 철칙’을 마련했다.
또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환경실을 두고 중대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안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재난·재해 상황을 가정해 비상매뉴얼을 만들어 위기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 출범 이후 단 한 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고, 사업장 안에서 진행한 5000여건의 공사도 안전사고 없이 진행했다는 것이 LG마그나 측의 설명이다.
정원석 LG마그나 대표는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기본을 새기며 앞으로도 모두가 준수하는 안전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과 한국안전인증원이 국민과 기업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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