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 청년 자산형성 지원 ‘맞춤 금융교육’ 제공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0 16: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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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오는 11월까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통장 참가자들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의 욕구를 반영해 교육 주제를 다양화했고, 금융교육(경제, 재무, 자산 등 9회)과 특화교육(주거, 창업 등 9회)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서울시복지재단.

 

특히 최근 청년층의 관심사를 반영한 경제 트렌드와 AI 자산관리 등의 금융교육을 신설했고, 주거·창업·N잡·정서관리·노무 등 참가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시의성있는 교육이 포함돼 있다.

 

우선 금융교육은 ▲경제트렌드 ▲자산운용 ▲AI자산관리 ▲보험관리 ▲대출 ▲노후대비 ▲연말정산 ▲재무관리(기초.심화 연계)로, 특화교육은 저축목적 관련 교육(공공임대, 주거 정책·정보, 주택임대차보호법, 주택임대차계약, 도전창업, 창업절차)과 청년의 욕구를 반영한 교육(N잡·수익창출, 정서관리, 노무상식)으로 각각 구성됐다.

 

재단은 또 현장 교육뿐 아니라 상시 온라인(서울시평생학습포털) 금융교육을 운영하고 있고, 이는 통장 참가자 외에 서울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올해 금융교육은 통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자산형성지원사업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문자 발송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정은정 서울시복지재단 금융복지센터장은 “청년층의 금융 지식 함양은 안정적 자산형성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며 “통장 참가자들이 이번 금융교육을 통해 경제역량을 강화하고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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