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25일 국가유공자 자녀에게 21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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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김공수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오른쪽)이 장학금 전달식 후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
이번 ‘히어로즈 패밀리’ 대상은 부산에서 순직한 군인·경찰·소방 국가유공자의 초·중생 8명과 고등학생 1명으로, 장학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됐다.
김공수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의미를 기리며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웅의 자녀들이 자긍심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본부는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진행한 ‘보훈가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65가구에게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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