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ONGSA, 브런치북 ‘대상’ 수상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 출간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5 16: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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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SIGONGSA(시공사)는 제11회 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는 카카오의 글쓰기 블로그 플랫폼 브런치 스토리에서 누적 190만 조회수를 기록한 ‘면접관 일기’를 바탕으로 한 에세이다.

 

 SIGONGSA에서 출간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나요>. [사진=SIGONGSA]

 

책은 단순한 경험담을 넘어 면접관의 입장에서 ‘어떤 지원자들이 매력적인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지원자들을 대하는 지’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인 시드니(필명)는 경력 10년차 직장인이자 면접관으로, 면접을 통해 누군가를 평가해야 하는 어려움과 그 과정에서 느끼는 고충을 책을 통해 솔직하게 풀어냈다.

 

시드니 작가는 “대규모 채용의 경우 면접관은 수능문제 출제 위원처럼 핸드폰이나 IT 기기를 다 뺏긴다. 그래서 할 게 없어서 종이를 꺼내 하루를 정리하는 일기를 썼는데, 그게 바로 이 책의 시작점이었다”라고 말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됐고, 1·2부에서는 각각 신입·경력사원 채용 이야기를 다뤘다. 또 3부에서는 면접관이 뽑고 싶은 사람들의 특징을 인물과 사례 중심으로 보여준다.

 

특히 신입이든 경력이든 조직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람들에게 보이는 특유의 ‘일+@’를 작가의 시점에서 진실되게 묘사해 면접을 앞둔 사람이나 이제 갓 면접관이 된 사람 모두에게 흥미를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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