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카타르항공은 가상현실(VR) 체험 ‘Q버스’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기내 서비스 체험과 항공편 예약을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Q버스에서는 메타휴먼 객실 승무원 ‘사마’(아랍어로 ‘하늘’이라는 뜻)와 함께 퍼스트 클래스 체크인을 비롯해 프리미엄 라운지, 비즈니스·이코노미 클래스 객실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 |
카타르항공이 가상현실(VR) 체험 ‘Q버스’를 업그레이드했다. [사진=카타르항공] |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카타르항공은 앞으로도 Q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라며 “고객은 이제 Q버스에서 온라인 예약까지 가능해지는 등 더욱 다양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카타르항공은 Q버스를 통해 프리미엄 및 이코노미 클래스 티켓 예약 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비즈니스·이코노미 클래스의 기내식 메뉴를 Q버스에서 미리 엿볼 수 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글로벌 항공사 최초로 지난해 4월 새로운 가상현실 체험 Q버스를 출시했다. Q버스는 현재 아랍어를 비롯해 한국어, 중국어(번체, 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스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등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