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지희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달 30일 ‘2024 희망스튜디오 사회문제해결 All Day 아이디어톤’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미래세대에 대한 애정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을 통해 지원한 총 24개 팀(66명) 가운데 최종 10개 팀(26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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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사회문제해결 All Day 아이디어톤’을 개최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아이디어를 다듬은 후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구체화했다. 또 실제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서 실행할 아이디어를 팀별 발표와 질의응답 후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 가운데 청소년 자아존중감 결여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이치협동조합’ 팀과 농인 부모와 청인자녀간 정서 교류 문제 해결에 아이디어를 제시한 ‘Green’ 팀이 파일럿 프로젝트 실행팀으로 뽑혔다.
이들 팀에는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후원한 파일럿 프로젝트 실행 지원금과 캠페인을 통한 모금 기회가 주어지고, 조율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솔루션을 직접 실행할 계획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희망스튜디오는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누구라도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적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콘텐츠화해 기부자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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